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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완전정복 | 수하물, 기내식, 예약팁, 좌석선택

by 토로리i 2025. 4. 5.

비행기 내부의 모습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항공권이죠.

특히 여행 예산을 절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저가항공을 한 번쯤 이용해 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 뒤에는 숨겨진 추가 비용, 제한사항, 불편함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저가항공을 보다 똑똑하게 이용하기 위한 팁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수하물, 기내식, 예약 팁, 좌석선택 팁까지! 이 글 하나면 저가항공 완전 정복 가능합니다!

 


 

1. 국내 저가항공 종류와 특징 총정리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러 개의 저가항공사(LCC, Low Cost Carrier)가 운영 중이며, 각 항공사마다 특징과 노선, 서비스 정책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인 국내 저가항공사로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등이 있습니다. 먼저, 각 저가항공사들의 종류 및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 제주항공은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동남아 노선에 특히 강한 편입니다.
  • 진에어는 대한항공 계열사로, 중대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 동남아 장거리 노선도 운영하고 있죠.
  • 티웨이항공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구, 김포 등 지방발 노선도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에어부산은 이름 그대로 부산을 거점으로 하여 남부지역 출발 항공편이 많습니다.
  •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로 인천 중심의 국제선이 주력입니다.
  •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신생 항공사로, 아직 노선은 적지만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처럼 항공사별로 출발 지역, 서비스 정책, 수하물 조건, 노선의 다양성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여행 목적지와 출발지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벤트나 특가 항공권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장 먼저 공지되므로 관심 있는 항공사의 알림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저가항공 수하물 정책 꼼꼼히 비교하기

저가항공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수하물 정책이 매우 까다롭고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일반 항공사와 달리 저가항공은 기본 항공권에 위탁수하물은 물론 기내 수하물도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공사마다 허용 중량과 크기, 개수 제한이 다르기 때문에 출발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예를 들어 어떤 항공사는 기내 반입 가능한 가방의 크기가 40x30x20cm로 매우 작은데, 이를 초과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하죠.

가장 좋은 방법은 티켓을 예매할 때 수하물 옵션을 미리 추가하는 것이에요. 공항에서 추가하면 요금이 훨씬 비싸기 때문이죠. 또, 기내 수하물만 이용한다면 캐리어 무게를 줄이는 스마트한 짐 싸기 전략이 필요해요. 계절에 맞는 다용도 옷을 활용하고, 부피가 큰 물품은 입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일부 저가항공은 수하물 무게를 1kg만 초과해도 벌금처럼 높은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휴대용 저울을 활용해 집에서 미리 무게를 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작은 실수가 불필요한 지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3. 저가항공 기내식, 가성비 따져서 선택하기

저가항공은 대부분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거나 유료입니다. 항공권 예매 시 기내식을 추가할 수 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낮다는 평이 많죠. 특히 단거리 노선에서는 1~4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라면 굳이 기내식을 추가하지 않아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오히려 출발 전에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실속 있죠.

기내식 옵션이 제공되더라도 메뉴가 제한적이며, 맛도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아요. 채식주의자나 알레르기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 가격이 비싸게 책정된 경우도 많아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기내식을 선택하는 게 현명해요.

💡 한 가지 팁! 대부분의 저가항공은 기내 반입 음식에 대해 엄격하게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샌드위치, 컵과일, 에너지바 등은 준비해서 탑승할 수 있어요. 단, 음료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으니 공항 내에서 구매하거나 기내에서 주문해야 해요.

 


 

4. 저가항공 예약팁, 타이밍과 요일이 핵심

저가항공을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언제 예약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대부분의 저가항공사는 비정기적으로 프로모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때를 노리면 평소보다 절반 이하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할 수 있어요. 각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 알림 설정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출발 2~3개월 전이 가장 저렴한 시기로 알려져 있으며, 주말보다는 평일, 특히 화요일이나 수요일 출발 편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저가항공은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편에 더욱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니, 시간이 유연하다면 이른 아침 출발 비행기를 선택해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예약할 때는 항공권 외에도 선택한 옵션들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좌석 지정, 수하물, 기내식 등 각 항목이 추가되며 최종 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이죠. 처음엔 저렴해 보여도 옵션을 추가하면 일반 항공사와 비슷한 가격이 될 수도 있으니, 실제 내가 필요한 것만 추가해서 예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5. 저가항공 좌석선택과 체크인 꿀팁

저가항공을 이용할 때 또 하나의 팁은 좌석 선택과 체크인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저가항공은 좌석 지정이 유료인 경우가 많고, 무료로 두면 무작위 배정되죠. 혼자 여행이라면 큰 상관없지만, 친구나 가족과 함께라면 좌석이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함께 앉고 싶다면 사전에 좌석 선택을 해두는 것이 좋아요.

체크인 역시 온라인 체크인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출발 24~48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모바일 탑승권으로 공항에서 줄 서지 않고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어요. 일부 항공사는 공항 체크인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도 하니, 사전에 확인하고 모바일 체크인을 준비해 두세요.

좌석 위치에 따라 비행의 피로도도 달라집니다. 날개 앞쪽 좌석은 비교적 조용하고 안정감 있는 비행을 느낄 수 있으며, 출구 좌석은 다리 공간이 넓어 장거리 비행에 유리합니다. 단, 출구 좌석은 탑승객의 조건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변경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처럼 작은 선택 하나가 여행의 질을 바꿀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마무리하며

저가항공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사용자가 꼼꼼히 준비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수하물, 기내식, 예약 타이밍, 좌석 선택까지. 사소해 보이는 요소 하나하나가 실제 여행에서 불편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의 팁들을 기억해 두시면 훨씬 더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할 거예요.

저렴한 항공권으로도 충분히 쾌적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오늘의 정보를 참고해서 다음 여행은 더 똑똑하게 준비해 보세요 :)